조선민족보험총회사, 새소식

조선민족보험총회사, 새소식

100원과 10전

주체81(1992)년 3월말 도이췰란드의 루이저 린저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보내주신 비행기를 타고 조선에 왔다.

4월 1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린저를 만나주시였다.

린저는 이번에 조선으로 올 때 비행기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그이께 거듭 사의를 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됐다고,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시며 말씀하시였다.

내가 비행기를 보내주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먼 곳에서 나를 찾아오는 당신의 성의보다 못합니다. 로마에서 평양까지 찾아오는 당신의 성의보다는 못합니다. 그 성의가 더 큽니다.

당신의 그 성의가 100원이라고 하면 비행기를 보내준 나의 성의는 10전밖에 안됩니다.

《주석각하, 그것은 너무나 과분한 말씀입니다.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수령이신 주석각하를 만나뵙기 위해 찾아오는 저의 성의가 어떻게 그렇게 클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조선에 올 때마다 저에게 돌려주시는 주석각하의 그 사랑이 억만금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위대한 사랑입니다.》

아닙니다. 당신의 성의가 더 큽니다.

《주석각하!》

린저는 목이 메여 뒤를 잇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