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족보험총회사,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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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후에 수여된 영웅칭호

이전 쏘련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의 길을 떠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신 특별렬차는 주체73(1984)년 5월 21일 씨비리의 노보씨비르스크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중나온 노보씨비르스크주의 당, 쏘베트 책임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후 노비첸꼬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그를 먼저 알아보시고 뜨겁게 포옹하신 그이께서는 오른팔이 없는 그의 어깨를 몇번이나 쓸어주시면서 한동안 말씀을 못하시였다.

얼마나 찾고찾으시였던가, …

해방된 이듬해 평양의 역전광장에서 3.1인민봉기 27돐에 즈음한 기념대회가 진행될 때 주석단을 향하여 갑자기 날아든 수류탄을 자기의 몸으로 막아낸 이전 쏘련군 소위 노비첸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상당한 그의 치료를 위해 온갖 대책을 다 취해주시였으며 그가 귀국한후 38년이라는 오랜 세월 언제나 마음속에 새겨두시고 그의 행처를 찾고 또 찾으시였다.

끝내 씨비리의 외진 고향마을에서 소문없이 살고있는 년로한 그를 찾아내시고 공식국가방문의 바쁘신 일정도 미루시며 친히 불러 만나주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건강상태며 생활형편을 세심히 알아보시고 오늘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오랜 시간 이야기할수 없는것이 미안하다고, 앞으로 우리 나라에 오라고 초청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에 오면 시간을 내여 오래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시면서 작별인사를 드리는 그를 뜨겁게 포옹해주시였다.

렬차가 출발했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일군들을 렬차회의실로 부르시여 노비첸꼬가 옷에 단 훈장들을 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대답을 올리지 못하고 서로 마주보기만 하였다. 그가 단 훈장에까지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했던것이다.

그이께서는 잠간 동안을 두시였다가 노비첸꼬가 단 훈장이 분명 국기훈장이였다고, 조선사람도 아닌 노비첸꼬가 그러한 희생성을 발휘한것은 영웅적이며 또 그러한 사실은 희귀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그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여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년내에 노비첸꼬의 우리 나라 방문을 실현시키며 그의 위훈을 주제로 하는 예술영화도 만들어야겠다고, 그의 위훈은 다른데 비길데 없이 대단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부터 4일이 지난 5월 25일 노비첸꼬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우리 나라에 온 그를 만나신 자리에서 말씀하시였다.

《원래 우리는 당신이 영웅적위훈을 세웠을 때 이미 영웅칭호를 주었어야 할것이였습니다. 그러나 1946년에 우리는 아직 공화국을 창건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때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1948년에 공화국을 창건하였습니다.

그때는 이미 당신이 조선에 없었습니다.

그가 이미전에 영웅칭호를 받지 못한것이 아쉬우시여 하시는 말씀이였다.